착상혈이란? 시기부터 색깔, 주의할 점까지 총정리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착상혈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생리와 헷갈리기 쉬워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착상혈이 나오는 시기, 색깔, 양,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아래에서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목차

• 착상혈이란?
• 착상혈이 나오는 시기
• 착상혈 색과 양
• 착상혈과 임테기 검사 시기
• 착상혈이 의심될 때 주의해야 할 점
• 정리 & 착상혈 감별법

 

[착상혈이란?]

착상혈이란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될 때 발생하는 출혈입니다.

배아가 자궁벽에 자리 잡는 과정에서 얇은 혈관이 손상되며 소량의 혈이 나오는 것으로, 모든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여성만 경험합니다.

 

[착상혈이 나오는 시기]

착상혈은 흔히 배란 후 6~12일 사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생리 예정일 1주일 전쯤 착상혈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배란이 늦어졌다면 생리 예정일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

배란일 알아보기

생리와 착상혈을 헷갈릴 수 있으니,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주의 깊게 관찰 필요합니다.

 

[착상혈 색과 양]

착상혈의 경우 연한 핑크색, 갈색, 옅은 붉은색으로 팬티에 묻거나 닦았을 때 묻어나는 정도로 소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길어도 3일 이내에 멈추며, 맑고 묽은 경우가 흔합니다.

 

색이 선명한 붉은색이거나 양이 많고 덩어리진 혈이 보일 경우에는 착상혈이 아닌 생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착상혈과 임테기 검사 시기]

임테기의 경우 체내 임신호르몬(hCG)을 기준으로 판별하게 되는 기기입니다. 

착상 후 3~5일 정도 지나면 임신호르몬(hCG)이 증가하게 되므로, 생리 예정일 이후 검사하는 것이 정확도 높지만, 급한 경우라면 착상혈이 보인 후 5일 뒤 조기 임테기 사용 가능합니다.

 

단, 너무 일찍 검사하면 임신 여부를 정확히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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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혈이 의심될 때 주의해야 할 점]

착상혈은 보통 1~2일 내 멈추므로 출혈이 길어지거나 양이 많다면 다른 원인 가능성 있습니다. 따라서 출혈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 방문 필요합니다.

 

가벼운 하복부 통증은 정상이나, 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자궁외임신, 유산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생리 주기와 관계없이 출혈이 반복된다면 호르몬 불균형, 자궁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착상혈이 의심될 때는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정리 & 착상혈 감별법]

착상혈 vs 생리 차이점 정리

	착상혈	생리혈
색깔	연한 핑크, 갈색	선명한 붉은색
양	소량 (묻어나는 정도)	점점 많아짐
지속 기간	1~3일 이내	3~7일
통증	가벼운 하복부 통증	생리통 가능
덩어리	없음	있음

 

착상혈이 의심된다면 5일 후 임테기 검사를 추천하며, 출혈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하면 병원 방문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